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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몰, 오디 가공식품 중국에 수출 ! 부안군 산ㆍ학ㆍ연ㆍ관의 지역특산물 사랑의 결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중국 해남도 지역에 오디비타, 뽕잎비타 등 총 8개 제품에 대해 약 5만 달러 수출을 달성

부안군의 관내 부안참뽕 전문기업인 `알비내츄럴식품(RBNF)`에서 생산된 오디비타와, 뽕잎비타 등 8개 제품이 중국시장 내 대형 유통업체인 하나무역상사로 수출되기 위해 첫 선적이 이루어진다. 부안군과 전북대학교 부안RIS사업단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부안참뽕 전문기업인 알비내츄럴은 지난 11월 28일 중국 해남도 지역에 오디비타, 뽕잎비타 등 총 8개 제품에 대해 약 5만 달러 수출을 달성한 것이다.

참뽕생산농가의 소득증대와 고용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계기

부안 알비내츄럴식품은 1년 6개월의 장기간의 노력으로 중국시장 대형 유통 밴더인 ㈜하나무역과 함께 대표적인 부안 참뽕제품인 오디비타와 뽕잎비타제품을 중국 남부 해남도에 수출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이번 성과를 이루기 위해 부안군과 사업단은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해 중국 현지 바이어 대상으로 타겟 마케팅을 실시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알비내츄럴식품에서는 현지 중국인의 기호와 건강에 적합한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였다. 그 결과 지난 11월 28일 5만 달러 제품선적을 포함 1년간 약 120만 달러 상당의 제품을 수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수출된 물량은 5만 달러 상당의 제품으로 내달부터 중국 해남도 지역에서 판매가 시작되며 향후 1년간 총 120만 달러 상당의 제품이 수출될 예정이다. 이번 수출이 지역 내 참뽕생산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금번 중국 수출은 부안군과 전북대학교 부안 RIS사업단, 원광대학교 오디뽕산학연협력단의 전폭적인 지원과 부안 오디·뽕 생산농가, 그리고 가공업체가 혼연일체가 되어 수출에 대한 염원을 현실화시킨 좋은 사례”라고 밝혔다. 또한 알비내츄럴 식품 김갑중 사장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부안참뽕제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생산시설 현대화로 향후 지속적으로 중국시장, 베트남 등 동남아와 북중미, 유럽시장 판로개척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변산반도 청정지역의 해풍을 맞고 자란 부안참뽕, 맛과 효능…과일의 황제로 통해

부안군은 산과 들, 바다가 조화를 이루어 경관이 수려한 고장으로 ‛생거부안’이라는 말에 걸맞게 풍부한 농특산물과 다양한 먹거리를 자랑하는 고장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부안참뽕은 변산반도 국립공원 청정지역의 해풍을 맞고 자라, 타 지역 제품보다 당도가 높고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뽕잎의 열매, 즉 오디의 효능은 포도당, 과당 칼슘, 칼륨, 마그네슘, 아연, 비타민 A, B1, C가 들어 있어 과일의 황제로 칭하기도 한다. 또한 혈당을 떨어뜨려 주는 성문으로 알려진 DNJ의 함유량이 뽕잎에 이를 만큼 정도로 함유하고 있으며, 오디 속에 존재하는 당분은 과당과 포도당만으로 조성되어 있어 설탕을 피해야 하는 당뇨환자들의 식품제조에도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뽕나무를 재배하는 곳은 많지만 부안처럼 산ㆍ학ㆍ연ㆍ관의 유기적인 협력 하에 지역의 핵심성장산업으로 자리 잡은 사례는 드물다. 부안군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어렵사리 되살린 뽕 산업을 체험관광과 실크 생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변산면 마포리에 누에체험센터를 건립하고 일대에 7만6186㎡ 규모의 누에마을을 조성하고 있으며 부안 뽕ㆍ오디 산업의 홍보 거점이자 관광ㆍ체험촌으로 거듭나고 있다.

- 도움말 : 알비내츄럴식품(RBNF),063) 584-7942
부안몰(www.buanmall.co.kr), 063)583-9961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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