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문화교류원 기관 국내 진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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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TUSA 미국 본사의 재단설립자 릭 아나야


세계 최대의 문화교류원 기관인 미국 CETUSA(Council for Educational Travel, U.S.A.)가 한국 지사 설립을 통해 한국에 진출한다.

CETUSA 미국 본사의 릭 아나야(Rick Anaya) 재단 설립자 및 테리 왓슨(Terry Watson) 회장은 “오랜 기간 준비해왔던 한국 교육시장 진출은 CETUSA에게 아주 중요한 기회다. 이번 기회에 한국 지사를 설립해 무척 기쁘며, 앞으로 미국인들에게는 한국의 새로운 문화를, 한국 청소년들에게는 미국의 문화를 더욱 쉽고 폭 넓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줄 것으로 기대된다. CET의 주요 프로그램인 중고등학생 교환학생뿐만 아니라 국제자원봉사활동 및 해외인턴쉽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해 줌으로써 한국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교육환경을 제공하려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CETUSA는 미국 현지 본사에서 10년 이상 근무해온 한국시장 베테랑 재미 교포 이세 수잔김(Susan Kim)씨를 한국 CETKOREA 지사장으로 임명하고 추가로 본사 직원 세명을 한국에 상주시킬 예정이다.
김 사장은 "이번 달까지 구체적인 국내 교육시장 분석 등을 마친 후 국내 중고등학교 및 유학원들과 제휴하며 업무가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CETUSA는 지난 1995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미국 교환, 문화교류 연수 프로그램 검증기관인CSIET(Council on Standards for International Educational Travel) 인증된 정회원사 비영리재단으로 설립된 이래로 전 세계 수 만 명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어학 및 문화교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을 포함해 세계 10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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