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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 금융상품] 한화1조클럽주식펀드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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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영업이익 1조 이상 대표 우량주에 집중
한화1조클럽주식펀드

한화자산운용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형 우량주에 주로 투자하는 ‘한화1조클럽증권투자신탁(주식)’을 출시했다. 이 펀드는 연간 영업이익이 1조원 이상이거나, 앞으로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대표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또 중소형주 중심으로 주가가 오르는 장세에 대비하기 위해, 이들 ‘1조 클럽’ 기업들과 동반성장하는 강소기업에도 투자한다.

종목 선정은 지속적인 성장성(Sustainable growth), 실적의 안정성(Stable Earnings), 산업이나 기업 측면의 구조적인 개선 여부(Structural Improvement), 우수한 경영진 여부(Smart management) 등 4S를 기준으로 한다.

운용사 관계자는 “경제위기 국면에서는 각 산업 내의 기업 구조조정이 급속히 진행돼 1등 기업의 주가가 더욱 크게 오르는 경향이 있다”며 “2008년 리먼 사태 이후 영업이익 1조원 이상의 기업의 주가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양호했던 반면 변동성은 더 낮은 모습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이 펀드는 통합 한화자산운용 출범 이후 내놓은 첫 번째 상품이다. 한화증권과 푸르덴셜투자증권 전 지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저평가된 우량 코스닥 주식에 투자
LS코스닥밸류주식펀드

이트레이드증권은 코스닥 기업만을 투자 대상으로 하는 ‘LS KOSDAQ Value 증권투자신탁 1호’를 판매한다. 회사 측은 “코스닥 시장 우량주 중 저평가된 종목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며 “재무안정성이 낮은 기업은 투자를 배제했고 환매에 대비해 적정 규모의 현금 유동성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유럽 재정위기와 세계 경제의 ‘더블딥’ 우려로 투자자들이 위험 자산을 회피하면서, 코스닥 시장이 급격히 위축된 상황이다. 거래소 대비 코스닥 시장의 비중은 역사적 저점 수준으로 하락했다. 회사는 “역발상 투자 관점에서 초과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넓어졌다”며 “역사적으로 경기회복 초기에는 코스닥 시장의 수익률이 거래소를 앞서는 만큼 시장이 침체된 지금이 오히려 투자 기회”라고 강조했다. 운용은 LS자산운용이 맡는다. 시가총액과 재무지표, 외국인·기관 지분율 등을 고려해 고른 200여 개 종목 가운데 시장 상황에 맞는 산업 및 테마 흐름, 기대 수익률 등을 따져 최종적으로 40여 개 기업에 투자한다. 비용은 C1클래스 기준으로 연 2.32%다. 한편 이트레이드증권은 판매 수익금 중 20%를 코스닥 시장의 발전과 사회공헌을 위한 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은행서 취급하는 상조상품
IBK 상조 예·적금

상조업체가 난립하면서 소비자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은행에서 취급하는 상조상품이 나왔다. 기업은행은 갑작스러운 장례 절차에 대비해 목돈을 만들어 둘 수 있는 ‘IBK 상조 예·적금’을 판매한다. 적금의 경우 최장 5년 동안 월납입액 2만~100만원, 예금은 가입기간 1년에 개인 300만원 이상, 법인 300만~1000만원을 가입할 수 있다. 만기 후에는 최장 25년까지 자동 재예치된다. 예금은 최대 24회, 적금은 최대 20회 재예치되는 셈이다. 이 적금에 가입하면 장례대행업체인 ‘좋은상조’ 등 기업은행 제휴회사의 서비스를 5%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다. 만기 이전에 해지해도 보통 예·적금의 중도해지 때보다는 많은 이자를 준다.

보험료 납입기간 자유 선택
웰스플러스보험 1110

동부화재가 가입자 편의에 따라 보험료 납입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무배당 프로미라이프 웰스플러스보험 1110’을 출시했다.

가입자 사정에 따라 보험료를 한꺼번에 내든지, 나눠 내든지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억원이 있다면 5000만원은 한꺼번에 내고, 나머지는 자유롭게 납입기간을 정할 수 있다. 동부화재의 다른 장기보험 만기를 맞은 가입자가 이 상품에 또 들면 더 많은 금액을 환급한다.

보험계약 종료가 한 달 남았거나, 종료된 지 한 달이 지나지 않은 계약자에 대해 적용된다. 생활연금, 거치연금, 이자지급 등 보험금을 받는 방식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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