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화호두과자, 창업계 블루오션으로 떠올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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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년 전통을 자랑하는 학화호두과자가 가맹 사업을 시작하면서 이제 전국 어디서나 학화호두과자를 맛볼 수 있게 된다. 학화호두과자는 지난 8월, 홍제점을 시작으로 10월초 수원 권선점과 같은 달 중순 수원 군산점에 오픈을 앞두며 가맹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

학화호두과자는 천안 호두과자의 원조로 1934년 개업이래 지금까지 소비자들에게 끊임없이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로 차별화 된 고유의 맛은 고객들이 학화호두과자를 꾸준하게 찾는 가장 큰 이유다. 깊은 맛을 내는 학화호두과자의 맛의 비결은 바로 ‘정성’. 양질의 팥을 가마솥에 3번 이상 직접 걸러 앙금을 만들고, 호두 알 넣기와 기름칠을 100% 수작업으로 진행하며 정성을 담은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호두의 손질도 남다르다. 햇볕에 충분히 말린 별도의 기구로 속알맹이를 채취해 속알맹이가 상하지 않도록 했다. 여기에 밀가루, 계란, 설탕으로만 만든 반죽이 학화호두과자의 특유의 맛을 살리며 고객들을 사로잡았다.

이런 강점을 내세우며 학화호두과자는 지난 8월 26일 홍제점에 첫 가맹점을 개업했다. 홍제점 점주 류덕민(43)씨에게 학화호두과자를 선택한 이유와 준비과정, 어떤 목표를 가지고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지 들어봤다.

류 씨는 지난 7년 전 피자 프랜차이즈 사업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프랜차이즈 사업 재수생으로, 실패를 극복하게 해 줄 두 번째 사업 아이템으로 학화호두과자를 선택했다.

그는 “학화호두과자가 가맹 사업을 시작하기 전부터 ‘이 호두과자가 전국적으로 알려지면 어떨까’하는 생각으로 가맹점에 찾아간 적이 있다”며 “그 땐 가맹점을 내주지 않아 포기했었는데 이번에 가맹점을 낸다는 소식을 듣고 망설임 없이 바로 본점으로 달려갔다”고 설명했다.

그가 이렇게 망설임 없이 학화호두과자를 선택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정성과 맛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다.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 된 개업 준비는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류 씨는 “천안 본점에서 2주 이상 교육을 받고 서울에 와서 본격적으로 개업준비를 시작했다”며 “본사 담당직원들이 초도 물량에서부터 인테리어까지 세심하게 도와줬기 때문에 학화호두과자의 고유의 맛을 내는 데 집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개업한지 한 달이 지난 지금 류덕민 씨는 유행에 민감한 다른 가맹 아이템들과 다르게 꾸준한 수요를 내는 학화호두과자에 큰 만족을 보이고 있다. 또 ‘창업계의 핫 아이템으로 떠오를 것’이라며 향후 홍제점의 발전을 확신했다.

류 씨는 “학화호두과자의 가맹 모집을 기다리는 창업 준비자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제 2의 도전으로 학화호두과자를 선택, 적극적으로 준비한다면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학화호두과자는 호두과자 업계에서 보기 힘들었던 YTN 고정 광고와 교통방송, KBS(AM/FM), MBC(AM/FM), 기독교 방송 등 6개 이상의 라디오 광고와 신문지면광고 등에서 공격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한편 학화호두과자는 블로그, 미니홈피 카페 등에 학화호두과자 가맹점에서 상품 구매 후 후기를 올리는 모든 이들에게 학화호두과자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 문의 : www.hodo1934.com / 1599-3370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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