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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특사로 인도네시아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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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2면

해병대 6여단에서 복무 중인 현빈(29·김태평·사진)이 내달 인도네시아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해병대 관계자는 20일 “인도네시아 정부가 오는 10월 5일 자국 국군의 날 전후로 열리는 행사기간(10월 4~7일)에 현빈을 초청했다”며 “국방부에서 그의 참석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현빈은 드라마 ‘시크릿가든’으로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인기가 높다”며 “인도네시아 정부가 해병 부대 방문과 국군의 날 행사 참석 등의 일정을 제시하며 방문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군은 현빈에게 국방 교류와 방산협력 지원을 위한 국방홍보특사의 임무를 부여할 계획이다.

한편 10월 1∼4일에는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이 현지에서 개최하는 한국문화홍보행사에 이준기·박효신 등 연예병사 7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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