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온라인] 글로벌스타社, 이리듐 프로젝트 차질 우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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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궤도 위성 40기로 구성된 넷워크를 이용한 '전세계 단일 무선전화 서비스' 를 추진하는 위성통신회사 글로벌스타가 올 1분기중 주당 98센트씩 총 2억1천6백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8일 발표했다.

글로벌스타는 "이 기간중 총수입이 60만9천달러에 불과했으나 서비스가 몇몇 국가에서만 시작됐기 때문" 이라며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개선될 것" 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실패로 끝난 이리듐 프로젝트의 재판이 우려되고 있다.

총 33억달러가 투입되는 이 사업은 미국 로럴우주통신 주도 아래 한국 현대.이탈리아 알레니아.차이나 텔레콤.다임러 크라이슬러 에어로스페이스.핀란드 엘사콤'.프랑스 텔레콤' 등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컨소시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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