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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고교야구] 덕수정보고 3-2 경남고

중앙일보

입력

덕수정보고는 1회말 2사후 공태웅의 중전안타, 허준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 2루에서 김범석이 우중간 2타점 2루타를 뿜어낸 뒤 류제국이 중전안타로 김범석마저 불러 들여 3-0으로 앞서 나갔다.

경남고는 3회초 선두 유희상이 첫 안타를 뽑아낸 뒤 1사후 이재용의 우전안타와 황준영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다.

경남고는 7회초 볼넷으로 출루한 조성수가 2루 도루에 성공한 뒤 류제국의 폭투때 홈까지 질주, 3-2로 따라 붙었다.

그러나 경남고는 8회초 1사후 황준영이 안타로 출루하며 동점 기회를 맞았으나 후속 타자들이 범타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최고구속 1백45㎞를 기록한 덕수정보고 2학년 선발 류제국은 노련하게 완투하며 삼진 15개를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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