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끄는 호텔 해피아워 프로모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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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호텔들이 한층 저렴하고 알찬 해피아워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맥주 매니어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가격과 메뉴, 시간 등을 꼼꼼하게 따져 ‘행복한 시간’을 누려 보자.

세븐스퀘어 무제한 프로모션 - 플라자 호텔

뷔페 식당 ‘세븐스퀘어’에서는 다음 달 30일 까지 맥주 또는 와인 한 잔 가격만 추가하면 해당 주류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요리사의 즉석 요리와 건강 한식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생맥주를 마시고 싶다면 뷔페 가격에 1만5000원(세금·봉사료 별도)을 추가하면 되고 2만원(세금, 봉사료 별도)을 추가하면 총 4종의 와인 중 한 가지를 택해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세븐스퀘어 뷔페는 평일 저녁과 주말 요금 6만원. 평일 점심은 5만5000원이다(세금, 봉사료 별도).

▶ 문의=02-310-7777

겟 더 크레이지 해피아워 - 그랜드 앰배서더

파격적인 혜택을 부여한 ‘쿨 서머, 겟 크레이지 해피아워’가 펍바 ‘그랑 아’에서 진행되고 있다. 월~금요일 동안 가격을 30% 할인해 1만26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것. 또한 토요일에는 여성의 경우 50% 할인 혜택이 주어져 1인당 9000원이다(부가세 10% 별도). 특급 호텔 바에서 1만원 안팎의 가격으로 생맥주와 와인을 무제한 마시면서 찹 스테이크·비프 칠리· 팔보채 등 요일별 요리 3종과 스낵·분식·샐러드 등 10여 가지 스낵 뷔페 메뉴를 즐길 수 있다. 해피아워 시간은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 문의=02-2270-3181

구스토 해피아워 - 서울팔래스호텔

바 ‘구스토’에서 이달 말까지 ‘생맥주 무제한 바비큐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전문 요리사가 조리한 바비큐 3종과 모듬 치즈 5종, 야채, 디저트 등 12종류의 안주가 식사 대용으로도 가능할 만큼 푸짐하게 세미 뷔페로 마련된다. 월~토요일까지 오후 6시30분부터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3만5000원(세금?봉사료 별도)이다.

지난해 9월 오픈한 바 ‘구스토’는 여러개의 독립된 방들이 있어 친구들과 편안한 모임을 즐기기에 좋다.

▶ 문의=02-2186-6918

오크움 카베리 와인 뷔페 - 밀레니엄 서울 호텔

정통 영국풍 바 ‘오크룸’의 야외에서 ‘카베리 와인 뷔페’를 내년 4월 말까지 선보인다.와인과 맥주를 마음껏 마시면서 모듬 샐러드, 으깬 감자요리, 독일식 소시지 등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모임 장소로 인기가 높다. 립아이 스테이크, 미트로프, 구운 햄, 멕시코식 타코, 양다리 구이 중 두 가지가 요일에 따라 별도로 준비된다.

월~토요일 오후 6시부터 8시30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가격은 1인당 3만4700원(세금?봉사료 별도).

▶ 문의=02-317-3234

가든테라스 해피아워 - 임피리얼 팰리스

도심 속 정원 ‘가든테라스’에서 비어 뷔페가 마련되고 있다. 9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매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하이트는 1인 2만5000원, 아사히는 1인 4만8000원(이상 부가세 10% 별도)에 무제한 즐길 수 있다. 안주로 즉석 바비큐, 과일, 닭다리 튀김, 훈제연어 등 4종 중 1인 1가지씩 선택할 수 있다. 매주 금요일에는 전자 바이올린 라이브 연주도 곁들여진다. 일요일·공휴일은 휴무.

▶ 문의=02-3440-8000

[사진설명] 특급 호텔의 해피아워 프로모션은 실속있는 가격으로 맥주를 즐길 수 있어 직장인들에게 특히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현정 기자 happyha@joongang.co.kr 사진="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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