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레슬러 김일, 체육훈장 수상

중앙일보

입력

프로레슬러 김일(70)이 24일 박지원 문화관광부장관으로부터 체육훈장 맹호장을 받았다.

60-70년대 `박치기'로 프로레슬링계를 주름잡았던 김일은 이날 오후 투병중인 서울 상계동 을지병원을 직접 방문한 박지원 장관으로부터 훈장을 받았다. 김일은 지난 94년에는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한편 김일은 25일 장충체육관에서 공식 은퇴식을 갖는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제기자 sungje@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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