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천호동 상가 붕괴’ 시공사 4명 구속영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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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지난 20일 서울 천호동 상가 붕괴 사고는 불법 구조물 변경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동경찰서는 26일 “건설업체가 리모델링 과정에서 기둥 역할을 하는 내력벽을 불법으로 허물다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며 “건설업체 대표 한모(40)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잠적한 건물주 아들 이모(56)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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