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던 프랜차이즈도 다시 보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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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인 시스템을 지원 받을 수 있는 프랜차이즈 창업은 안정성 면에서 예비창업자들에게 꾸준히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성패 부담이 큰 1인 창업보다 준비부터 운영, 관리까지 단계별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의 파이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만 봐도 예비창업자들 사이에서 얼마나 관심이 높은지 알 수 있다.

최근 소상공인진흥원은 이러한 창업 시장을 반영해 소상공인의 자생력 제고를 위한 ‘2011년 프랜차이즈 활성화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창업 시장은 약 30년의 짧은 기간 동안 국내 산업 성장의 원동력으로 성장할 만큼 눈부신 발전을 이뤘다. 그러나 기업의 브랜드 론칭 남발과 무리한 가맹점 수 늘리기 경쟁으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들도 적지 않다.

이와 같은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올바른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의 롤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프랜차이즈 활성화 지원이 필요한 것이다. 무엇보다 프랜차이즈 수준평가 및 맞춤형 지원, 유망 소상공인 프랜차이즈화 지원사업 등 유형별·단계별 지원 시스템으로 이뤄져 개인 자영업자와 프랜차이즈 기업 모두 높은 효율을 얻을 수 있다.

기업은 프랜차이즈 시스템의 발달수준에 적합한 지원시책을 통해 가맹점의 성공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가맹본부로 성장할 수 있다. 개인 자영업자는 기업형 소상공인으로의 성공가능성을 발견해 자기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

일식 돈부리전문점 ‘가문의우동’(www.gamoon.co.kr)은 현재 정부의 지원 아래 활발한 가맹사업을 벌이고 있다. 탄탄한 운영 능력과 체계적인 직영점 관리로 꾸준히 고객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는 점이 인정돼 유망 소상공인 프랜차이즈화 지원사업에 발탁된 것이다.


이건승 대표는 "스스로 연구, 개발한 브랜드에 대한 애착과 열정으로 성심껏 운영해 온 결과 지금처럼 좋은 결실이 생긴 것 같다"며 "철저한 품질관리와 운영 노하우를 미래의 가맹점주들에게 적극 지도하며 함께 상생하는 브랜드로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기성 프랜차이즈의 경우 수준평가를 통해 가맹본부의 체계가 잘 구축되어 있는 브랜드를 우수 프랜차이즈로 지정, 프랜차이즈 업계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방식이다.

세계맥주할인전문점 ‘쿨럭’(www.coolluck.kr)을 비롯해 호프전문점 ‘가르텐 호프&레스트’(www.garten.co.kr), 숯불바비큐치킨전문점 ‘바비큐보스’(www.ddf.co.kr) 등이 현재 가맹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원 사업에 선정된 상태다.

소상공인진흥원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활성화 지원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이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프랜차이즈 창업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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