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를 위한 광고가 없는 순수성형정보사이트 오픈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봉봉성형외과


“성형 공화국” … 2011년 대한민국의 현주소다. 최근 열린 대한성형외과학회 국제 심포지엄에서 우리나라의 많은 전문의들이 학회발표를 하는 모습을 보며 필자는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다. 해가 다르게 발전하고 의욕적인 연구 활동들을 보면서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노력 덕택에 우리나라는 이제 명실상부 세계적인 성형 강국으로 부상되었다고 할 수 있다. 세계 여러 나라의 환자들이 성형수술이나 피부시술을 받기위해 한국을 찾는다. 한국의 아름다움 한국의 연예계 톱스타들이 조심스레 털어놓는 아름다움의 비결들을 본인들도 경험하기 위해 멀고 먼 한국 여행길에 나선다.

사람들이 많은 거리는 어김없이 성형외과와 피부과 최근에는 일반의들까지 가세한 미용 크리닉들이 즐비해 있고,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환자들은 너무나도 혼란스럽다. 인터넷과 잡지, 신문에는 어디에서도 손쉽게 미용성형에 대한 광고들을 찾아볼 수 있다. 자본주의 시장의 원리에 따라 공급이 많아진 만큼 자연스럽게 경쟁이 치열해질 수밖에 없는 구도다. 아직 의학적으로 검증도 되지 않은 시술을 과대광고하기도 하고 환자에게 적합하지 않은 무리한 시술을 권하는가 하면 특정 시술방법이 최고의 방법인양 호도하는 경우들도 있다.

이러한 현상은 장기적으로 보면 결국 우리나라의 미용 산업 발전을 저해할 것이며 환자들에게는 의료기관이나 의료인들에 대한 신뢰감을 주지 못하게 되는 폐단을 낳게 될 것이라 염려되는 대목이다. 어느 성형외과가 더 잘할까? 어느 피부과가 더 실력이 있을까? 성형수술 후에는 어떤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을까? 많은 소비자들이 인터넷 포털의 검색창에 성형외과, 피부과, 눈성형, 코성형, 가슴성형, 지방성형 등 저마다 궁금한 분야의 수술 키워드를 가지고 검색해본다. 그럼 여지없이 검색창을 도배하는 병의원 광고들이 빼곡히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각 병원들의 홈페이지를 통해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알아본다. 또 카페나 블로그를 통해서도 정보들을 검색해보기도 한다. 한참을 찾아 헤매어 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정을 내리기가 좀처럼 쉽지 않다. 과연 내가 원하는 것을 해줄 수 있는 최선의 성형외과 피부과는 어디일까? 어떤 전문의에게 찾아가는 것이 나에게 최선일까? 결국 그 답을 찾지 못한다.

그때부터는 이제 직접 발로 뛰어다니기 시작한다. 서너 군데 병원을 정해두고 미리 예약해둔 병원을 찾아다니며 상담을 하여본다. 그리고 의사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병원의 분위기도 눈여겨본다. 주변에 그 병원에서 수술해본 선배의 조언은 병원선택에서 놓칠 수 없는 중요한 요소가된다. 어렵게 어렵게 노력한 끝에 드디어 내 몸을 맡길 병원과 선생님을 정하고 수술을 혹은 시술을 받는다. 그런 과정을 통해 내가 원했던 결과를 얻고 더욱 행복해지기도 한다. 하지만 적지 않은 경우 내가 원했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변화에 실망, 불망, 원망 이런 삼망 현상에 빠져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고 수렁에 빠져드는 경우도 있다. 나름 노력했던 병원 선택과정에 분명 문제가 있었던게 아닐까 후회해보지만 이미 때는 늦은 감이 있다. 참으로 안타까운 모습이다.

이 시대 아름다워지기를 열망하는 수많은 여성들

그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봉봉성형외과 원장인 박성수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직접 인터넷 성형정보 사이트 (www.smoothshape.co.kr) 를 만들었다. 성형에 대한 정보선택 과정에서 조금이나마 원칙적인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좀 더 안전한 방법, 좀 더 최선의 방향을 제시해 주고 싶었어요. 무엇보다 환자분들이 안 해도 되는 수술, 하면 안 되는 수술을 하는 일만은 막고 싶어서 이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객관적으로 안전성과 효과가 검증된 성형수술이나 시술법을 환자들의 적응증에 알맞게 알려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광고가 없는 순수성형정보사이트에서 환자와 의사의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환자들이 좀 더 적절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될 거라 기대해본다. 그리고 이 나라의 미용의료산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더욱 발전해나가는데 보탬이 되는 노력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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