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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중심의 약관의 '아이프리 라식 보증서 발급제' 인기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라식해서 안경 벗는 친구들을 보고 할까 말까를 수십번 망설였는데, 라식 보증서를 알게 되면서 바로 수술을 결정하게 됐어요. 수술하고 나니 왜 진작 빨리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렌즈를 10년 이상 하니 건조함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여서, 라식 보증서로 인증 받은 병원에서 수술을 했어요. 소비자가 직접 보증서를 만들었고, 또 능력이 있으니까 인증병원이 됐겠지 싶어 믿음이 생기더군요”

라식 수술 환자가 증가하면서 라식 보증서가 인기를 끌고 있다.

2008년 한국 갤럽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우리나라 안경 사용 인구는 47%로, 이는 국민 2명에 한 명 꼴로 시력이 나쁘다는 것을 뜻한다. 그 동안은 불편해도 안경이나 렌즈로 시력을 교정해 왔으나, 최근에는 보다 아름답고 깨끗한 외모를 위해 또 레저나 스포츠 인구의 증가로 라식 등 근본적인 시력 교정술을 선호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라식 수술이 국내에 도입된 지 10여 년, 그동안 의학 기술과 의료기기는 놀라운 속도로 발전을 거듭해 라식 수술의 성공률은 비약적으로 높아졌다. 그러나 큰 통증과 느린 회복으로 많은 부작용을 야기했던 초기 수술의 영향 때문인지 아직도 라식 수술의 부작용에 대한 부담감에 수술을 망설이는 이들이 많다.

아이프리(대표 나성진, www.eyefree-intro.co.kr)가 2009년부터 도입한 라식보증서 발급제는 이런 소비자들의 불안을 해소시키는 한편, 병원측에는 보다 안전하게 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

아이프리의 라식 보증서는 일단 그 약관이 철저히 소비자들 중심으로 이루어져, 부작용을 우려하는 소비자들이 믿음을 가지고 수술을 결정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증서 약관은 라식소비자 170여 명, 라식 부작용 사례자 10여 명과 의료법연구소 소장, 한국의료방송인 협회 회장, 의료전문기자 등 사회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만들었으며, 약관 제정 후에도 보증서 약관은 7명의 심사 평가단으로 이루어진 소비자 대표가 감시, 감찰 하고 있다.

아이프리에서 발행하는 라식 보증서에는 수술 후 부작용이 발생하면 시술 병원이 최대 3억을 배상해 줘야 하고 수술 후 사후 관리도 평생 보장 해주도록 되어 있다. 시술 병원의 입장에서는 조그마한 부작용이 발생해도 피해가 클 수 있어 보다 안전한 수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는 부작용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큰 효과를 가져온다.

아이프리의 라식보증서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면서 최근 일부 병원에서 아이프리의 라식보증서를 모방하는 경우가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아이프리 관계자는 “병원에서 운영하는 유사한 형태의 보증서나 유사 사이트의 경우, 보증서의 핵심적인 내용이 누락되거나 소비자들에게 불리한 약관이 많아 소비자들이 꼼꼼히 따져봐야 피해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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