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전문 채널 J골프와 맞춤클럽의 명가 MFS골프가 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을 대상으로 ‘LPGA 투어 우승자 알아맞히기’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우승자가 18번 홀 옆의 호수로 뛰어드는 세리머니로 유명한 이 대회는 1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골프장(파72·6702야드)에서 열립니다. 전장이 길고 페어웨이 양쪽에 큰 나무들과 워터 해저드가 도사리고 있어 장타와 정교함을 요구하는 코스입니다. 하지만 마지막 18번 홀(파5)은 2온이 가능해 항상 짜릿한 명승부를 연출합니다. 2009년에는 브리타니 린시콤이 한 타 뒤진 상황에서 이 홀에서 이글을 잡으며 극적인 한 타 차 역전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한국 선수 가운데서는 2004년 박지은이 유일하게 호수의 여인이 됐습니다. 박세리는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됩니다. 지난주 기아클래식에서 아깝게 한 타 차 2위에 머물렀던 신지애를 포함해 최나연·김인경·김송희 등도 우승 경쟁에 뛰어듭니다. 청야니(대만)와 올 시즌 2승을 올리며 제2의 전성기를 구사하고 있는 카리 웹(호주), 장타자 미셸 위, 수잔 페테르센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힙니다.
우승자 알아맞히기 이벤트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3일 밤 12시까지 인터넷(www.jgolfi.com)을 통해 응모하면 됩니다. 정답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4명에게 매트릭스 오직 TP HD샤프트가 장착된 150만원 상당의 최고급 드라이버(1명)와 MFS 최고급 골프백 세트(1명), MFS 하이브리드 클럽(2명) 등 푸짐한 상품을 드립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이 대회는 J골프가 1, 2일(1~2R)은 오전 1~4시(1부), 오전 7시30분~10시30분(2부)까지 두 차례, 3, 4일(3~4R)은 오전 5시30분부터 생중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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