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에게 돈 다발 쏘는 사단장이 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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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발표된 국방개혁 계획에는 군 장성을 2020년까지 15% 가량 축소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 계획이 현실화될 경우 그간 440명 정도인 장성 수는 60명 이상이 줄어들게 된다.

군대에서 장성은 별 개수에 따라 준장, 소장, 중장, 대장, 원수로 불리는 고위 계급으로 경력을 바탕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는 계층이기도 하다.

군대에서는 이처럼 장성이 줄어드는 상황인데, 증권방송에서 장성급인 소장의 움직임이 포착되었다. 해당 주인공은 최근 리치증권방송(www.richstock.co.kr)에 입성한 최영동 소장.

최영동 소장은 이름 뒤에 붙은 소장이라는 직책 때문에 개인 투자자들로부터‘증권계의 장성’, ‘주식계의 사단장’으로 불린다.

우량주 매매 전략으로 직장인에게 특히 적합한 전문가
수요일까지 특별방송 통해 핵심전략 및 우량 종목 공개!

최영동 소장의 특기는 우량주 매매를 통한 수익 극대화 전략이다. 증권방송계에서는 이미 스타 애널리스트로 소문난 그는 포트폴리오의 특성상 직장인들로부터 인기가 많은 편이다.

리치증권방송의 아이디 cjh***인 회원은 “최영동 소장은 군대에서 의가사 제대한 이후 실의에 빠져있던 나를 금적적으로 일으켜 세워주신 분이다. 군대에서 모셨던 장성 이상으로 고마우신 진정한 나의 사단장이시기 때문에 나 역시 이번에 리치증권방송으로 옮겨오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수많은 팬들이 직속부하처럼 충성스럽게 따르는 증권계의 스타 애널리스트 최영동 소장이 수요일까지 무료방송을 계획하고 있다. 매일 장중 시간과 오후 8시에 핵심전략 및 우량종목을 공개할 예정인데, 특히 일본 대지진 등의 혼란한 국제 정세 속에서 취해야 할 투자패턴을 집중 강의할 예정이다.

전쟁처럼 치열한 주식시장에서 어떤 전술과 비책으로 회원들을 승리로 이끌지 벌써부터 최형동 소장의 리딩이 궁금해진다.

한편, 지난 주 국내 주식시장은 코스피 기준으로 주중 종가상 2,000 포인트를 넘기도 했으나 금요일 1,955.54p로 마무리됐다. 코스닥은 3일 연속 하락해 518.55 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 금요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생명만 오르고 삼성전자, 현대차, POSCO,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LG화학, 기아차, 신한지주, KB금융, 한국전력, SK이노베이션, LG전자, S-Oil은 떨어졌다.

또,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네오위즈게임즈만 상승하고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 다음, OCI머티리얼즈, 에스에프에이, 포스코ICT, 메가스터디는 모두 하락했다.

금주 주식시장에서는 일본 대지진 등 국제 변수가 주식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