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역삼동 ‘강남 서해더블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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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종합건설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아파트와 상가를 분양한다. 역삼종합재개발정비 사업조합이 역삼종합시장을 재개발한 강남서해더블루(조감도)다. 강남 서해더블루는 대지면적 2373㎡에 지어지는 지하 4층~지상 10층의 연면적 1만6343㎡ 규모다. 공급면적 62~84㎡형 아파트 68가구와 상가가 들어선다. 68가구 중 조합원몫 8가구를 제외한 60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주택형별로 62㎡형 2가구, 63㎡형 1가구, 66㎡형 3가구, 70㎡형 20가구, 71㎡형 10가구, 78㎡형 5가구, 80㎡형 9가구, 81㎡형 5가구, 84㎡형 5가구다.

 업체 측은 “전세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중소형 주택만으로 구성돼 내집 마련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상가는 지하층과 지상 1~2층에 들어선다. 같은 건물에 상가가 들어서 ‘원스톱 리빙’이 가능해 생활이 편리하다.

 시공은 서해종합건설이 맡았다. 이 회사는 국토해양부 주최 2008년 주택품질 소비자만족도 우수업체로 뽑혔다. 강남 서해더블루는 교통과 학군·편의시설 등이 좋아 관심을 끌고 있다. 지하철 역삼역과 매봉역 사이의 역세권에 한티역·양재역·강남역까지 지하철 2·3호선뿐 아니라 분당선까지 이용할 수 있다. 테헤란로와 강남대로, 남부순환로를 이용해 외곽으로도 연결되는 도로망을 갖추고 있다. 인근에는 도보로 다닐 수 있는 역삼초등학교가 있고 강남8학군 내에서도 진학률이 높기로 소문난 명문 고등학교 배정이 가능하다. 대치동 학원가와도 가까워 어느 지역보다 교육여건이 좋다. 아파트 바로 앞 매봉산과 도곡공원의 쾌적함도 누릴 수 있다. 인근에 양재천이 있어 산책도 할 수 있다. 강남 롯데백화점과 이마트 등 상권이 가깝고, 코엑스몰이 인근에 있어 문화생활을 즐기는 데도 유리하다. 강남 세브란스 병원이 서해더블루 바로 앞에 있는 등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서해종합건설 관계자는 “단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주변 생활여건과 교육환경이 좋아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1800만~1900만원 대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편이다. 계약금이 분양가의 10%이고 중도금에 대해서는 무이자 대출 혜택이 있다. 현재 사이버 모델하우스(www.ysseohai.co.kr)를 오픈 중이다.

▶ 문의=02-566-8244

<박일한 기자 jumpcu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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