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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농장에서 사이버 가축을 키운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몇 년전 ''다마고찌''라는 가상의 동물이 일대 유행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이제는 인터넷상에서 이러한 ''다마고찌''류의 사이버 가축들을 집단으로 사육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주)JPD인터넷(대표 장수진)은 ''Virtual to Reality''라는 인터넷의 새로운 개념을 표방하여 인터넷 포탈 서비스 시장에 힘찬 도전장을 제시하였다.

이 서비스를 통하여 매일 www.T2N.net에서 자신의 메일을 확인하면 알이 떨어지면서 개인의 사이버 팜의 재산에 추가되며, 이 홈페이지에서 커뮤니티 활동이나 광고를 보면 알이 부하를 하게 되는 게임적 요소를 감안하였다.

또한 알에서 부하될때는 병아리, 메추리, 오리중의 하나가 부하하여 그 결과에 따라 값어치가 각각 다르게 프로그램되어 있어 복권의 개념도 포함하고 있다.

이렇게 부하된 가축을 교환시장에서 네티즌이 원하는 가축으로 바꾸면 된다.

이러한 가축은 닭, 송아지, 젖소, 강아지, 양으로 교환을 할 수 있고 그 목적에 따라 가축의 교환 품목이 결정된다.

즉 닭은 치킨 무료시식권으로, 송아지는 송아지 순살 소고기 햄버거 무료시식권으로, 젖소는 신선한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 무료시식권으로 제공되며, 강아지는 이벤트 형식으로 진짜 강아지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하며, 양은 양털로 만든 고급 순면 티셔츠를 자체 브랜드로 개발하여 1차 제공할 예정인데 향후에는 속옷 회사나 신세대 의류회사와 지속적인 프로모션을 통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미 시나리오를 특허출원함으로서 정보 서비스의 보안과 향후 사이버 농장의 동물을 통하여 캐릭터사업과 다양한 정보 서비스를 계획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12월 개시일로부터 새천년 밀레니엄 특급 이벤트의 하나로 Sony사의 "아이보"라는 전세계 2000대만 주문 생산한 인공지능 로봇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벤트 상품으로 제시할 예정이어서 청소년과 신세대를 주요 고객으로 유치할 목적으로 하는 이번 이벤트는 동종 인터넷 서비스 업체뿐만 아니라 네티즌에게도 굉장한 관심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이 벤쳐기업은 현재 까지의 대형 포탈 서비스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웹 메일의 새로운 엔진 개발을 통하여 100만명 이상의 웹 메일서비스를 하는 인터넷 서비스사에서 문제시 되오던 것들을 모두 해결하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적극 공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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