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우리흉부외과 하지정맥류수술 임수빈원장 칼럼] 임신 중 하지정맥류 예방 법

많은 이들이 하지 정맥류가 생기는 원인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 정맥류는 선천적이거나 유전적인 요인 이외에 임신이나 변비 같은 신체 내부의 변화와도 그 궤를 같이 한다. 특히 레깅스나 스키니 진 같이 하체에 꼭 맞는 옷을 많이 입는 젊은 여성들이나 임신부 여성들은 하지 정맥류를 필히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초기 치료가 중요한 하지 정맥류

하지정맥류가 발병하게 되면 근육 경련이 자주 일어나며, 외적으로 다리에 푸른 혈관이 비치거나 혈관이 도드라지게 튀어나오게 된다. 한 번 늘어난 혈관과 이상이 생긴 판막은 저절로 그 상태가 호전되지 않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혈액이 다리에 머무르는 하지 정맥류는 다리에 압박이 가해져 혈액이 심장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다리에 머무르면서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이러한 하지 정맥류는 미관상의 문제와 수시로 찾아오는 다리 통증으로 인해 환자들이 많이 힘들어 한다.

하지 정맥류 인지도 모르고 단순 통증이라고 생각하는 경우 많아

특히나 임산부의 경우 신체의 이상을 임신 중의 변화라고만 여기게 되면 다리가 쉽게 붓거나 피곤해 지는 데도 이를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증상을 관절통이나 신경통으로 잘못알고 치료 받고 있는 경우도 많은 것이다.
통증으로 인하여 발생한 자세의 불균형은 허리통증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증상을 제대로 판단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지난 해 미국의 정맥류 치료 57만 여명

미국 성형외과학회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57만 여명이 정맥류 치료를 받은 것으로 발표되었다. 정맥류 치료는 초기일 경우 특수 제작된 의료용 압박 스타킹을 신으면 어느 정도 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

의료용 압박 스타킹은 처음 신어보면 레깅스처럼 다리를 꽉 조이는 느낌이 들어서 하지 정맥류가 더 심해지지 않을까 라는 우려가 생길 수 있다. 하지만 다리에 압력을 주는 원리가 일반 스타킹과 전혀 다르기 때문에 혈류를 좋게 해 다리가 덜 피로하고, 꾸준히 사용하면 부기와 통증이 개선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하지정맥류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청주 우리흉부외과 임수빈 원장은 임신 기간 동안 신체 기관이 변화되며 하지 정맥류를 조장한다고 일러준다. 호르몬의 변화(여성 호르몬의 증가)로 정맥 벽을 이완시켜 정맥이 쉽게 늘어나고, 혈액량과 복입을 증가시켜 하지 정맥류를 일으키거나 악화 시킨다는 것.
이러한 변화는 임신 7-9개월에 주로 영향을 준다.
그러므로 임산부는 체중이 15kg 이상 증가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 임신 시 하지 정맥류 예방법
- 임신기간 동안 압박스타킹을 착용합니다. 이 경우 의사의 처방에 따른다.
- 심장보다 다리를 높게 하여 1회 최소 5-10분 동안, 하루 3-4회 시행한다.
- 압박스타킹을 신고 걷는다.
- 샤워나 목욕은 아침보다는 저녁에 한다. 따뜻한 목욕물은 혈관을 늘어나게 하여 증상을 유발한다.
- 짠 음식을 피한다.
- 분만 후 2-3개월에도 정맥류가 남아있으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한다.

▽ 삼성흉부외과 하지 정맥류 네트워크는 임산부의 체질에 맞는 예방법을 통해, 임산부의 건강은 물론 출산 후의 체중관리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주고 있다. 체중 조절과 함께 압박 스타킹을 신어 하지 정맥류를 예방한다면, 출산 이후에도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

▽ 오직하지정맥류만을위해만들어진삼성흉부외과하지정맥류네트워크
삼성흉부외과 하지 정맥류 네트워크(www.veindoc.co.kr)는 오로지 하지 정맥류의 치료만을 위해 삼성서울병원과 협진 하여 만들어진 네트워크센터이다. 대전, 청주, 안양/평촌, 천안, 대구에 지역에 네트워크가 개설되어 있으며 치료가상체험과 함께 학술, 교육활동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도움말 : 삼성흉부외과 하지 정맥류 네트워크 www.vein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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