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 ‘파이널 오디션’ 마무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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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면

25일 밤 9시55분 방영되는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에서 파이널 오디션이 마무리된다. 5명의 멘토(이은미·김태원·신승훈·방시혁·김윤아)는 각 4명씩 20명의 멘티를 선정한다. 멘토들의 경쟁도 참가자들만큼이나 치열해 시청자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지난 방송에서 이은미는 자신이 ‘1급수’라고 극찬했던 김혜리를 멘티로 뽑았다. 김태원은 수차례 탈락의 위기에 몰렸던 손진영을 받아들이는 반전을 택했다. 그는 “당신이 탈락할 때 내가 선택한 이유를 설명하겠다”고 말해 궁금증을 키웠다. 이날 방송에선 멘토별로 4명씩 선정된 후보자들이 멘토 스쿨에 들어간다. 자신의 멘토에게서 발성법 등 본격적인 보컬 지도를 받으며 치열한 경쟁에 돌입한다.

 한편 아이돌그룹 HOT 출신의 가수 강타는 특별 심사위원 자격으로 이날 방송에 출연한다. 신승훈이 자신의 멘티 4명을 가르치는 과정에 강타를 특별 강사로 초빙한 것이다. 후보자들이 20명으로 압축되면서 긴장감을 더해 가고 있는 ‘위대한 탄생’은 당초 20회에서 25회로 분량을 늘렸다.

강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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