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들의 M7, EBS 수능/토익 강의 콘텐츠 무료 제공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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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태블릿PC 제조업체 ‘싸이들’(대표 김용훈, www.cydle.com)은 지난 2월 14일 자사의 태블릿PC Cydle M7을 통해 별도로 자체 EBS 동영상 강의 서버를 구축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를 통해 보다 안정적으로 M7 의 EBS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싸이들(Cydle)’은 EBS 서버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2월 14일부터 제품을 출하하고 예약 구매자부터 일괄적으로 배송을 시작했으며, ‘싸이들’ 홈페이지와 G마켓, 옥션, 11번가 등 온라인 마켓을 통해 판매 개시했다.

‘싸이들’은 EBS와 최근 동영상 강의 공급 계약을 했다. EBSi는 2010 수능에서 높은 연계율, 정부의 사교육비 절감 시책으로 인해 명실공히 대한민국 국가대표 수능 강의로 자리잡았으며, 지난 9월 E-learning 컨퍼런스에서 소개되었던 EBS 동영상 강의의 서비스 점유율은 45.86%로 기타 사설 업체들과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에 ‘싸이들’과 EBS는 M7을 통해 EBSi의 2011년 수능 동영상 강의 전체와 어학 교육 서비스인 EBS Lang, 영어 전문 교육 서비스 EBS English 를 모두 제공 하여 고객들로 하여금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기존 PMP 등의 모바일 EBS 서비스가 웹에 비해 매우 제한적으로 제공되었던 반면 이번 M7는 EBSi 동영상 강의 전체를 서비스 하게 되었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강의당 약 3만~4만원대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EBS Lang의 동영상 강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싸이들 관계자는 "M7 기기 한대를 통해 토익, 토플 등 수험영어뿐 아니라 JPT, HSK 등 각종 제2외국어 어학 시험까지 대비할 수 있다"며 "풍부한 어학 교육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오프라인 매장으로는 ‘교보문고’ 광화문 점에서 판매 되고 있으며 코엑스의 ‘반디앤루니스’ 등 전국 서점 중심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확장할 예정이다.

‘싸이들’의 한 관계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베타 테스트 결과 교육용 기기인 M7의 EBS 동영상 강의를 EBS 교재와 함께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정보를 얻었다. 그래서 EBS 교재가 팔리고 있는 서점에서 교재와 함께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서점 중심으로 판매점을 확장할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

한편, ‘싸이들’은 다른 제품들과 달리 전자 제품 상점이 아닌 서점에서 M7을 판매함으로써 학생 교육에 충실한 기기임을 다시 한번 강조 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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