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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매종결자’ 만드는 황금 비율은?!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최근 스타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완벽하게 다듬어진 몸매를 자랑하기 바쁘다. 볼륨감 살아있는 가슴과 힙을 자랑하는 여성 스타, 선명한 식스팩을 자랑하는 남성 스타, 그리고 남녀 모두 뽐내는 늘씬하고 탄탄한 다리.

보는 이들의 감탄을 절로 자아내는 몸매의 매력은 따지고 보면 절대적인 길이나 수치보다 ‘비율’에 의존한 경우가 많다. 몸매의 아름다움을 극대화 시키는 황금 비율은 어떠한지, 성형외과 전문의들의 의견을 통해 알아보자.

이상적인 가슴크기, 이렇게 구별하라
크기, 모양, 비율. 이 셋은 완벽한 가슴을 이루는 3요소라고 할 수 있다. 크기는 ‘풍만함의 정도’라고 할 수 있는데, 무조건 크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36-24-36’은 서양인의 이야기일 뿐이다.

동양인인 우리의 몸은 서양인보다 머리와 엉덩이는 크고, 다리 길이는 상대적으로 짧은 편이다. 때문에 정말 엉덩이 둘레만큼 큰 가슴을 가진 여성이라면 오히려 상체비만으로 비춰지기 쉽다. 많은 연예인들이 실제로는 날씬하지만, 텔레비전 화면에 가끔씩 몸집 있게 비춰지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이상적 가슴의 크기에 대해 성형외과 전문의 심형보 원장은 “날씬한 느낌과 풍만한 느낌을 동시에 주기 위해서는 엉덩이보다 4~5cm 작은 치수의 톱바스트 치수(양쪽 유두를 지나는 가슴둘레)를 갖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한다.

통상적으로는 B컵이 가장 아름답다고 평가된다. B컵은 육안으로 구별할 때 얼마 정도가 될까? 속옷사이즈에 빗대어 보면, B컵은 ‘윗 가슴둘레-(빼기)밑 가슴둘레의 수치’가 12.5cm이상일 경우를 말한다.


가장 이상적인 가슴의 모양(형태)은 원추형으로, 정면을 향해 서 있을 때 쇄골의 중심과 유두를 연결한 선이 정삼각형을 이루는 형태이다. 옆에서 봤을 땐 톱 바스트가 어깨와 팔꿈치 중간에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비율은 가슴이 그리는 등고선을 말한다. 유두, 유륜, 유방의 직경 비율이 잘 어울려야 예쁜 가슴 모양이 된다는 것. 적당한 크기에 매력적인 모양을 가졌어도, 유륜이나 유두의 비율이 이럴 받쳐주지 못하면 부담스럽거나 초라한 느낌이 들 수 있다. 실제로 바람성형외과가 크기와 모양의 조건을 충족하는 한국 20-30대 여성 5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성의 유두, 유륜, 유방의 평균 비율은 1:3:9로 나타났다.

다리는 골격, 근육, 지방의 삼박자가 정답!
여성들은 무조건 가늘고 마른 다리가 예쁜 다리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성형외과적 관점에서 각선미가 살아있는 다리란, 전체적으로 곧으면서 허벅지에서 발목으로 가면서 점차 가늘어 지는 모양이다. 근육도 전혀 없기 보다는 적당히 있어야 한다.

그래야 움직일 때 마다 다리의 운동감이 살아나 건강미 넘치는 라인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여성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지방도 적당히 있어야 한다. 만약 다리에 지방이 전혀 없을 경우 근육의 강인함이 그대로 드러나 마치 운동 선수의 다리처럼 선이 강하면서 투박하게 보인다.

이런 다리 각선미를 수치로 따져보면, 미학적으로 아름다운 다리는 전체 몸에서 허벅지와 종아리를 포함한 다리의 비율이 50%를 넘어야 한다. 또한 종아리의 길이는 (무릎 뼈 밑에서 복숭아뼈 중심까지) 자신의 키에 21-22% 정도, 종아리 둘레는 키의 19-21% 정도, 허벅지 둘레는 31-33%정도, 허벅지 길이는 5-10% 정도일 때가 이상적이다.

매력적인 엉덩이의 비밀 – 허리:엉덩이 비율, 고관절 중심 융기 비율에 주목


성형외과 전문의 홍윤기 원장은 “이상적인 엉덩이 역시 엉덩이 자체의 크기나 모양보다 허리둘레와의 비율, 고관절을 중심으로 측정한 융기 비율에 따라 결정된다.”고 말한다.

엉덩이 둘레는 WHR(waist to hip ratio)= 0.7, 즉 허리에서 가장 잘록한 부위 둘레와 엉덩이 가장 튀어나온 부위의 둘레 길이 비율이 0.7:1 의 비율을 이룰 때가 가장 아름답다는 것이 실험심리학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또한, 치골상부에서 고관절 끝까지의 거리와 고관절 끝에서 엉덩이의 가장 융기된 지점까지의 거리 비율이 1:2가 되는 것이 사람으로 하여금 매력을 갖게 만든다고 밝혀지기도 했다.

도움말 : 성형외과 전문의 심형보, 홍윤기 원장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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