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 막는 입체적인 케어로 1분에 약 1개씩 판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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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자녹스 X2D2 탄력파워 크림&세라마이드 100 크림

올 겨울에는 피부도 고생이다. 야외에서는 매서운 바람과 차가운 공기에, 실내에서는 지나친 난방에 시달리기 때문이다. 실내·외의 큰 온도차는 피부 노화를 부추긴다. 이럴 때 필요한 화장품이 크림이다. 크림은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피부를 보호한다. 노화로 인해 잃은 탄력과 촉촉함을 집중적으로 회복해줄 크림도 필요하다.

피부나이 2분의 1로 줄인다

이번 달 이자녹스는 ‘X2D2 스페셜크림’ 두 종류를 선보였다. 피부 탄력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X2D2 탄력파워 크림’과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X2D2 세라마이드 100 크림’이다. 지난해 9월 출시한 ‘X2D2 링클 세럼’과 ‘X2D2 링클 코렉터’의 연결 제품으로, 이로써 이자녹스의 안티에이징 라인 ‘X2D2’가 완성됐다.

이자녹스는 링클 세럼, 링클 코렉터를 출시하면서 ‘피부나이 1/2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일반인들이 자신의 피부 고민을 해결해가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인‘피부나이 1/2 뷰티 워’를 케이블 채널 스토리 온으로 방영하고, 모델 오연수·한가인을 내세운 방송 CF에서는 ‘피부나이를 줄여야 한다’는 메시지를 꾸준히 전달했다. 이에 힘입어 이들 제품은 1분에 약 1개씩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노화 증상에 따라 유효 성분을 피부에 채워 넣는 입체적인 안티에이징 케어법이 소비자로부터 호응을 얻은 것이다.

피부 고민에 따라 안티에이징 케어법 달라야

X2D2 스페셜크림은 탄력 저하와 건조라는 노화 증상별 문제를 해결해주는 크림이다. 피부 탄력은 한번 잃으면 회복이 어렵다. 피부 구조를 단단하게 하려면 세로로 당겨주는 리프팅뿐 아니라 피부를 단단하게 받쳐주는 가로 탄력도 중요하다. 탄력파워 크림은 피부 속 가로·세로 방향의 탄력 섬유에 모두 작용해 손상된 피부 구조를 촘촘하게 채워준다. 무너지는 피부 구조의 균형을 바로 잡아주는 것이다. 여기에는 특허 성분인 조직 성장인자(CTGF)와 결합조직 성장인자(TGF-β)가 사용됐다. 조직 성장인자는 피부의 가로 그물을 촘촘히 채워 피부를 전체적으로 탱탱하게 하고, 결합조직 성장인자는 세로 그물을 끌어올려 윤기 나는 피부로 만들어 준다.

겨울철 피부 건조는 ‘세라마이드 100크림’이 해결한다. 피부 지질의 주성분인 ‘세라마이드’는 나이가 들수록 점차 줄어든다. 지질은 피부 속 수분 함유량을 지키는 보습장벽 역할을 하는데, 노화에 따라 세라마이드가 줄면 결국 장벽이 무너지게 돼 피부 건조가 심해진다. 이자녹스는 세라마이드를 공급해 무너진 보습 장벽을 회복시키는 것이 피부를 근본적으로 촉촉하게 유지하는 방법이라고 보고, 이를 함유한 세라마이드 100 크림을 만들었다.

이 크림은 피부 스스로 최적의 보습 비율을 찾아내 수분을 머금도록 한다고 해 ‘황금 비율 크림’이란 별명도 붙었다.

[사진설명]이자녹스 X2D2 탄력파워 크림(사진 위쪽)과 X2D2 세라마이드 100 크림.

< 윤경희 기자 annie@joongang.co.kr, 사진=황정옥 기자 ok76@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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