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이집트 시대의 대표 미녀로 꼽히는 클레오파트라는 수영을 즐기며, 허브와 벌꿀을 이용한 다이어트를 했다고 한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클레오파트라는 상당히 왜소한 체형이라는 점이다. 역시 시대를 막론하고 여성들의 다이어트에 대한 욕구는 끝이 없는 것 같다.
현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의 다이어트 방법
대부분 대단한 노력 없이도 할 수 있는 방법이다.
무조건 굶기, 원 푸드 다이어트, 특정 식품 섭취, 침, 주사, 약 투여 등.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결국 요요현상을 불러올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은 이유는 단 시일 내의 효과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이다.
더욱 큰 문제점은 여성들의 다이어트에 대한 욕구를 악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매체를 통해 보도된 자료들을 살펴보면, 식욕억제제의 장기 복용으로 메스꺼움, 두통, 불면증 등의 부작용을 겪은 사례, 심장마비, 환각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성분을 넣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판매한 사례, 변비약 성분으로 다이어트용 녹차를 만들어 판매한 사례 등 모두가 건강을 위협하는 것들뿐이다.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이러한 상황이 지속적으로 만들어지는 이유는 건강에 초점을 둔 올바른 다이어트에 대한 개념이 잡혀있지 않기 때문이다.
다이어트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야만 성공
사실 우리 몸은 24시간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기 때문에 음식을 많이 섭취해도 그만큼 배출이 잘 되고, 대사량이 높다면 살이 찌지 않는다. 주변 친구들 중 많이 먹는데도 불구하고 살이 찌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몸이 건강해서 에너지 배출이 잘 되고, 기초대사량이 높다는 것이다.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에너지 배출이 잘 되고 대사량이 높다라는 것은 내 몸이 건강하다는 것과 같은 개념으로 보아도 무방하다는 점이다. 즉, 건강해야만 살이 잘 빠진다.
일반적으로 여성들이 시도하는 식사량을 줄이는 다이어트는 면역력을 더욱 저하시켜 건강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비상시스템을 가동시킨다. 몸이 스스로를 지키고자 에너지를 비축하게 되는 것인데, 문제는 우리의 몸이 에너지를 비축할 수 있는 형태가 ‘지방’이란 한 가지로, 매우 한정적이라는 것이다. 즉 건강하지 못하다는 것은 필연적으로 비만이란 결과를 가져온다.
건강한 다이어트의 포인트는 기존의 식사량을 유지하면서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오히려 더 챙겨먹는 것이다. 예를 들면, 우리 몸에서 가장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은 근육인데, 근육 운동에 도움을 주는 칼슘과 마그네슘이 함유되어 있는 현미, 콩, 버섯, 생야채, 사과, 배, 김, 미역, 쌈다시마, 견과류, 오징어류 등을 더 챙겨먹는 방식이다.
때문에 규칙적인 식습관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면역력이 높은 건강한 몸을 먼저 만들면 '내 생애 마지막 다이어트’,‘건강한 다이어트’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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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