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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오, Cable & Wireless와 ‘글로벌’ 파트너쉽 체결

중앙일보

입력

영국의 Cable & Wireless 사가 비지오 사의 제품을 동사 표준 드로잉 툴로 채택하고 대규모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비지오는 Cable & Wireless의 영국 본사는 물론 세계 50개국의 모든 Cable & Wireless에 비지오 제품을 데스트탑용 표준 소프트웨어로 제공하게 된다.

가장 많은 지역에 걸쳐 전세계적인 사업망을 갖고 있는 Cable & Wireless가 계약 협정하고 Compaq Computer사가 이행하게 될 이번 계약을 계기로 비지오는 IT 분야의 “best in class” 제품 및 서비스 공급자들과 ‘글로벌’ 파트너쉽을 넓혀 나갈 수 있게 됐다.

한편 Cable & Wireless는 비지오의 전문적인 테크니컬 드로잉 솔루션을 이용해 업무의 비주얼화를 꾀할 수 있게 돼 약 1백만 파운드(미화 1백 60만 달러)의 경비 절감, 효율적인 업무 환경 및 기술력 향상 등이 기대된다.

Cable & Wireless 사의 데스크탑 및 인트라넷 서비스부 책임자 매리 듀폰트(Mary Dupont)는 “이미 업계 표준으로 광범위하게 채택되고 있는 비지오의 드로잉 툴로 Cable & Wireless의 직원들이 훨씬 쉽고 다양하게 자신의 데스크탑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네트웍을 관리하며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비지오 코리아의 권호섭 지사장은 “비지오는 배우기 쉽고, 사용하기 쉽고, 마이크로소프트 파워포인트, 워드를 비롯한 윈도우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에 널리 호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비지오를 업무용 다이어그램 작성을 위한 표준 솔루션으로 채택하고 있다”면서 국내 IT/IS 업체들과도 적극적으로 파트너쉽을 맺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지오는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 합병을 발표한 바 있으며 합병 완료 후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즈니스 프로덕티비티 그룹내 독립적인 디비전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비지오의 제품들도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제품군 내 별도 제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Cable & Wireless

Cable & Wireless는 세계 70개국에서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99년 회계연도에 80억 파운드의 매출을 기록했다. 주요 사업 영역은 광대역 데이터 및 인터넷 액세스, 유무선 전화,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및 정보 서비스 등이며 최근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분야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기업 고객 대상의 데이터 및 IP 시장이다. 최근 Cable & Wireless Asia가 국내에도 진출 Cable & Cable & Wireless Network(Korea)를 설립했다.

Visio

“Visualize Your Business”
비지오 사는 기업용 다이어그램 및 테크니컬 드로잉 소프트웨어 업체로서 전세계 4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1990년 9월 미국 시애틀에 설립. 비지오 제품들은 파트너 프로그램과 써드파티(third-party)와의 돈독한 파트너쉽을 유지하며, 업무용 그래픽 솔루션 분야에서 이미 업계 표준으로 자리잡아 많은 기업들이 비지오를 표준 솔루션으로 채택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 45개국에서 한국어, 영어, 불어, 독어, 스페인어 등 12개국 언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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