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M3, H3, R3, T3 알파벳 특화 … 실용성과 프리미엄 서비스 결합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11면

현대카드의 ‘플래티넘3 시리즈’는 프리미엄 서비스와 함께 실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동차·쇼핑 등 고객이 원하는 분야에서 제공되는 특화 서비스는 물론 파격적인 포인트 적립 혜택이 이 카드의 장점이다. [현대카드 제공]


현대카드가 지난달 8일 출시한 ‘현대카드 플래티넘(Platinum)3 시리즈’는 실용적인 혜택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결합한 상품이다. 이 시리즈는 현대카드의 대표적인 네 가지 알파벳 카드(M, H, R10, T)의 특화 혜택을 한층 강화하고, M포인트 동시적립과 보다 강력해진 프리미엄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현대카드M3’는 카드 이용 시 적용되는 M포인트 적립률이 일반 ‘현대카드M’의 2배다. 이렇게 적립한 M포인트는 현대·기아차를 구매하거나 현대캐피탈에서 자동차 할부 및 리스 이용 시 최고 200만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 그뿐 아니라 1만 곳 이상의 사용처에서 외식·쇼핑·자동차 정비 등을 위해 M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다. GS칼텍스에서는 주유 시 L당 120M포인트가 적립되고, 동시에 100M포인트 사용도 가능하다. CGV와 메가박스에서는 연 12회까지 최고 6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현대카드M3는 현대카드M의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대카드H3’는 학원·이동통신·병원·약국 등 생활의 체감도가 높은 사용처에서 월 최고 10만원까지 할인을 받는다. 전월 이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5%, 100만원 이상이면 10% 할인율이 적용된다. 또 할인과 함께 M포인트도 동시에 적립돼 자동차 구매와 쇼핑, 외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M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R3’는 ‘현대카드R10’의 쇼핑 특화 서비스와 M포인트 적립 혜택을 동시에 얻는다. 롯데·현대·신세계 등 국내 주요 백화점에서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형 할인점(이마트·홈플러스)과 홈쇼핑(CJ·GS·현대·롯데), 대형 수퍼마켓(홈플러스 익스프레스·GS수퍼·롯데슈퍼)에서는 리워드 포인트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리워드 포인트는 주요 백화점과 할인점, 주유소에서 상품권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전월 이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5%, 100만원 이상이면 10% 할인 및 적립률이 적용된다. 카드 사용에 따라 적립되는 M포인트는 현대카드M과 동일하다.

 ‘현대카드T3’는 항공 특화 서비스와 M포인트 적립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용금액 1500원당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1마일씩 적립되고, 골프 업종 이용 시에는 1500원당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2마일씩 쌓인다. 또 연간 2000만원 이상 사용하는 고객에게는 ‘국내선 동반자 무료 왕복항공권’을 선물한다. 더욱 강력한 항공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원하는 고객들은 항공 마일리지와 함께 적립되는 M포인트를 항공 마일리지로 교환해 사용할 수도 있다.

 각 카드의 개별 혜택뿐 아니라 현대카드 플래티넘3 시리즈의 공통 서비스도 파격적이다. 먼저 ‘현대카드 프리비아’를 통해 국내선·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10% 할인받는다. 인천국제공항 내 ‘현대카드 에어라운지’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주요 면세점 최고 15% 할인과 해외 이용금액의 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 역시 제공된다.

 연회비는 현대카드M3와 현대카드H3의 경우 국내외 겸용(VISA)이 7만원, 가족카드가 2만원이다. 현대카드R3와 현대카드T3는 국내외 겸용(VISA)이 10만원, 가족카드가 3만원이다.

권희진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