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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이렇게 뽑아요] 중앙대, 수능 언어 영역 반영률 늘고 탐구는 비중 줄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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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군 정원 30%는 수능 우수자 우선 선발
인하대

이익모 입학처장

2011학년도 정시모집을 가군과 나군으로 나눠 시행하며, 17~22일 원서접수를 한다. 가군에서 752명, 나군에서는 111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일반학생은 가군에서 수능 100%, 나군에서 수능 70%와 학생부 30%로 뽑는다. 나군 최초 합격자의 30%는 수능으로 우선 선발한다.

수리 가·나형을 동시 반영하는 모집단위는 인문계열에서는 아태물류학부, 글로벌금융학부이고, 자연계열에서는 간호학과, 건축학부, 생활과학부(자연)다. 아태물류학부와 글로벌금융학부를 제외한 인문계열은 사회탐구, 자연계열은 과학탐구영역을 지정해 반영한다. 수능시험 특정 영역에 응시한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아태물류학부와 글로벌금융학부의 경우 수리 가형에 대해 표준점수의 3%의 가산점을, 간호학과와 건축학부, 생활과학부(자연)와 전문계고교출신자전형 자연계열은 수리(가) 표준점수에서 10% 가산점을 준다. 기초의과학부는 화학II 및 생물II에 해당과목별 자체변환표준점수의 5%에 해당하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예체능은 가군의 생활체육과와 나군의 체육교육과는 1단계에서 수능과 학생부를 각각 50% 반영해 5~10배수로 확대선발하고, 2단계에서 수능 40%, 학생부 30%, 실기 30%를 반영한다. 가군의 시각정보디자인부문과 나군의 연극영화-연기부문은 수능 40%, 학생부 30%, 실기 30%를 합산해 선발한다. 미술부문은 수능 30%, 학생부 30%, 실기 40%를 합산반영한다. 정원 외 전형인 농어촌학생전형, 전문계 고교 출신자 전형은 정시 나군에서 시행하고, 수능 70%와 학생부 30%로 선발한다.

가군은 수능 70%+학생부 30%, 나·다군은 수능 100% 반영
중앙대

박상규 입학처장

지난해 수능 100%로 선발했던 가군은 수능 70%와 학생부 30%로 선발방식이 바뀐다. 나군은 수능우선선발과 일반선발로 나눠 선발했지만 올해는 수능 100% 방식으로 신입생을 뽑는다. 다군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수능 100%다.

 올해 입시부터는 탐구영역에 반영하는 과목을 3개에서 2개로 줄인다. 인문계열은 제2외국어와 한문을 탐구영역 한 과목으로 인정한다.

 수능영역별 반영비율도 달라졌다. 인문계는 지난해 언어 20%, 수리 30%, 탐구 20%, 외국어 30%에서 올해 언·수·외 각 28.6%, 탐구14.2%로 변경된다. 자연계는 지난해 언어 15%, 수리(가) 30%, 외국어30%, 과탐 25%에서 올해 언어 20%, 수리(가) 30%, 외국어 30%, 과탐 20%로 바뀌었다.

 자연계열 수험생은 인문계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인문계열 모집단위의 경우 수리 가형과 나형, 그리고 사탐·과탐 모두 가능하다. 하지만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수리 가형과 과탐을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지난해 수능 100%로 선발했던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정원외)이 올해는 입학사정관전형으로 바뀌었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은 폐지됐다.

1단계에서 서류평가만으로 3배수 내외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서류 및 면접종합평가로 합격자를 가린다.

 학생부는 지정된 교과별 상위 5개 교과목 성적만 반영한다. 인문계는 국어·영어·수학·사회과목을, 자연계는 국어·영어·수학·과학을 반영한다. 학년별 가중치는 없으며 3학년 2학기까지 학년 구분 없이 반영한다.

인터넷 원서접수 기간은 18~23일이다. 정시모집 대비 입학설명회를 29일 대전, 30일 광주, 12월 2일 대구, 6일 부산에 이어 11일 서울에서 실시한다.

전 학과 수능 언·수·외·탐구 25% 고루 반영
한경대

유동상 교무처장

정시모집은 17~22일 진학어플라이(www.jinhakapply.com)와 유웨이 어플라이(www.uwayapply.com)를 통해 시행된다.

일반전형과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나눠 실시한다. 정원외 특별전형은 전문계고교 출신자 특별전형과 기회균등 선발제(농어촌 학생 특별전형, 저소득층 특별전형)로 이뤄진다.

한경대는 정시 가군에 속하나 산업대학이므로 타 대학 가군 지원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일반전형의 반영요소는 학교생활기록부 50%, 수능 50%다.

디자인학부는 실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무실기는 학생부 50%, 수능 50%로 본다. 실기는 1단계에서 학생부 50%, 수능 50%를 거쳐, 2단계에서 학교생활기록부 50%, 수능 25%, 실기고사 25%로 뽑는다. 실기고사 대상자 발표일은 1월 4일이며, 시험은 6일 치른다.

 정원외 특별전형인 기회균등 선발제는 학교학생기록부 100%로 선발하며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은 100% 면접으로 선발한다. 2011년 학년도 수능 반영비율은 모든 학과가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 영역을 각각 25%로 동일하게 반영하며, 가산점 비율은 농업생명과학대학, 이공대학(7개 학과)은 수리 가형 10%, 과학탐구 10%를, 이공대학(11개과)은 수리 가형 20%, 과학탐구Ⅰ 10%, 과학탐구Ⅱ 15%다.

학교학생기록부 반영은 농업생명과학대학·이공대학의 경우 수학·과학·외국어(영어)를, 인문사회과학대학·디자인학부의 경우 국어·사회·외국어(영어)를 반영한다. 비율은 1학년 30%, 2학년 30%, 3학년 40%이다.

다른 대학 가·나·다군과 복수 지원 가능
한국산업기술대

김덕현 교무처장

2011학년도 정시모집은 나군 및 다군으로 분할해 모집하며 원서접수 기간은 나군 및 다군 모두 18~23일 오후 5시까지다. 인터넷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다. 정시모집은 나군에서 수능 80%, 학생부 20%를 반영하며 다군에서는 수능 100%만으로 선발한다.

 1014명을 선발하는 정시모집에서 일반전형은 756명, 정원 외 특별전형은 258명을 뽑는다. 나군에는 일반전형 299명, 농어촌전형 54명, 전문계고교출신자전형 68명, 재외국민전형 27명, 산업체위탁전형 29명, 계약학과 80명을 선발하고, 다군에는 일반전형으로 457명을 뽑는다.

 정시모집 나군에서 일반전형, 농어촌전형, 전문계고교출신자전형은 수능 80%, 학생부 20%로 선발한다.

재외국민전형은 면접 100%, 산업체위탁전형과 계약학과는 서류전형 100%다. 수능 반영영역 및 비율은 나군의 경우 언어 30%, 수리 35%, 외국어 35%이고 다군의 경우 수리 35%, 외국어 35%, 탐구(사탐·과탐중 상위2과목) 30%를 본다. 수능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한다.

 학생부는 전과목을 반영하되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쓴다. 학년별 반영비율은 1학년 20%, 2학년 30%, 3학년 50%다. 본교 정시모집은 다른 대학 가·나·다군에 응시하고도 복수 지원할 수 있다. 본교는 2010년도 취업률 전국 1위(졸업생 1000명이상), 교수 1인당 연구비 전국 5위, 산학협력중심대학 수도권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식경제부가 수도권에 설립한 유일한 공과대학이다. 기업밀집 지역인 시화·반월·남동 국가산업단지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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