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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첫마을 퍼스트프라임 청약 첫날 36% 접수

조인스랜드

입력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분양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9일 “첫마을 퍼스트프라임 아파트의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 첫날 접수결과 283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블록별로는 A1블록(448가구)에 99명, A2블록(343가구)에 184명이 접수했다. A2블록 전용 84㎡형(H2)은 9대1, 전용 84㎡형(G2)은 4.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A2블록에 접수자가 몰린 것은 일부 가구에서 강을 내려다볼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LH는 최근의 부동산 경기를 감안할 때 이날 예상보다 많이 신청접수가 많았다고 보고 10일 배정물량이 모두 마감될 것으로 기대했다. LH는 9~10일 이틀간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 신청을 받고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첫날 최고 9대1의 경쟁률 기록

퍼스트프라임은 첫마을 아파트 6520가구 중 세종시에 처음으로 나온 일반분양 단지로 전용 59~149㎡형 1582가구다. 공급은 세종시 이전기관 종사자에게 50%, 특별공급 20%, 일반분양 30%다.

LH는 10일까지 세종시 이전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고, 12일에는 장애인·생애최초·신혼부부 등 특별공급 대상자들을 상대로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일반분양은 15~17일이다. 당첨자는 30일 발표 예정.

LH는 이전기관 종사자들의 편의를 위해 서울 세종로 중앙청사와 과천종합청사에서 상담과 현장접수를 받는다. 문의 041-860-7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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