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 우아하게 떠나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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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으로 태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허니문 패키지 상품이 선보였다. 타이항공은 여행사.호텔들과 함께 구성한 '로얄 오키드 홀리데이 (ROH) 디럭스 허니문 패키지'를 내놓았다.

이상품은 우정여행사, 일성여행사, 세중여행사, 썬랜드 여행사, 투어2000, 마일리지 여행사, 샤프 트래블, 모두투어, VIP 여행사 등 9개 여행사에서 판매한다. ROH는 가이드 없이 항공권, 조식, 숙박, 공항-호텔간 교통편 등만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다고 이회사는 설명했다. 강제 옵션이나 쇼핑 등이 없으며 일정도 여행객이 마음대로 계획할 수 있다.

그러나 관광을 원할 경우 출발 전에만 예약이 가능한 옵션투어를 두고 있다는 것이다.

이용 가능한 지역은 파타야, 후아힌, 푸껫, 크라비 등이며 가격은 3박을 기준으로 1인당 120만~140만원대.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을 이용하는 만큼 인천과 방콕 공항 라운지 이용, 초과 수하물 및 수하물 처리 등에서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을 위한 특전이 제공된다. 이회사는 "특히 방콕 공항 라운지에서는 무료 발마사지 서비스가 제공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호텔은 두짓, 쉐라톤, 매리어트, 힐튼, 하얏트, 소피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외 실속파를 위한 'ROH 허니문 프로그램'도 나와있다. 4박 5일을 기본으로 하며 구성은 ROH와 같다. 02-3707-0011. www.thaiair.co.kr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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