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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단신] 서울 중앙시네마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4면

◆ 서울 중앙시네마는 4월 7일까지 네덜란드 출신의 애니메이션 감독인 코 회드만(65) 특별전을 연다. 코 회드만은 종이.인형.모래.블록.그림자 등을 사용해 환경과 삶, 인간의 내면 등 사회적.철학적 주제의 작품을 만들어왔다. '추추''모래성'더 박스' 등 19편이 상영된다. 월~목요일 오후 7시30분. 입장료 6000원. 02-776-8866.

◆ 덴마크의 코펜하겐과 오덴스 등에서 열리는 낫필름 페스티벌에서 김기덕 감독의 회고전이 열린다. 다음달 1~17일 열리는 이 영화제는 덴마크에서 가장 규모가 큰 국제영화제로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사마리아''빈 집' 세 편이 상영된다.

◆ 사단법인 한국영화인회의는 15일 오후 2시 서울 남산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영상관에서 '국제영화제간 협의체 구성 및 영화제 독립성 확보를 위한 심포지엄'을 연다. 부산.전주.부천.광주영화제 등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영화제의 안정적 운영과 협조 체제 구축을 위한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02-777-0060.

◆ 이윤기 감독의 '여자, 정혜'가 13일 폐막한 프랑스 도빌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예술영화 전용관 씨네큐브는 19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 빌딩 14층 회의실에서 이윤기 감독을 초청해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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