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어트는 두번째 부인 레이첼 헌트와 이혼소송이 마무리됨에 따라 지난 5년간 동거해온 랭카스터에게 정식으로 구혼, 올 하반기 스코틀랜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 스튜어트는 랭카스터의 아버지로부터 혼인 승낙을 받은 다음 지난 수요일 파리 에펠탑 꼭대기에서 랭카스터 앞에 무릎을 꿇고 청혼했다.
스튜어트는 지난 2월 그래미상 최우수 트러디셔널팝보컬 부문을 수상하는 등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스튜어트는 결혼 사실을 발표하면서 "내 인생 최고로 행복한 순간이다. 이 순간을 5년간 기다려왔다"고 말했다.
런던=오병상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