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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아이파크 오피스 밀집지 … 임대수요 풍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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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서초동 교보타워 인근에 현대산업개발이 오피스텔 강남역 아이파크(조감도)를 분양한다. 교보타워 일대는 지난해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개통에 이어 내년에 신분당선까지 완공될 예정이라 상권이 크게 확장되고 유동인구도 늘 것으로 예상된다.

 강남역 아이파크는 지하 7층~지상 15층, 공급면적 48~59㎡형이다. 단지 내부는 다양한 기능성 가구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천장 높이를 높여 공간사용을 극대화했다. 책장·장식장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수납시설에 문을 달아 간접적인 공간분리 효과를 냈다. 현관 수납장 등은 여닫이 방식으로, 주방·싱크대·냉장고·세탁기 등은 접이식 방식으로 지어 수납물품의 노출을 최소화했다. 가구별로 개인금고도 설치한다. 분양가는 모든 주택형이 3억원 미만이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강남역 오피스 밀집 지역에 위치해 직장인을 중심으로 임대수요가 풍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근에 그동안 오피스텔 공급량이 많지 않아 새 오피스텔의 희소성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문의 02-558-4005.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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