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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월드컵 예선때 일본 응원단 5000명까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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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북한은 6월 8일 평양에서 열릴 월드컵 축구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일본과의 2차전에 일본 응원단을 최대 5000명까지 받을 예정이다. 일본 축구협회 오구라 준지(小倉純二) 부회장은 22일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평양을 방문, 북한으로부터 응원단을 2000~5000명 받겠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북한은 축구취재로 한정하는 조건으로 일본 보도진 150명도 받아들이기로 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르면, 북한은 일본이 요청할 경우 경기장 수용 인원의 10%까지 일본 응원단을 받아야 할 의무가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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