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정혜입니다.^^
늘 다리가 붇고 허리와 종아리가 다른 신체부위에 비해서 살이 좀 있는 분들에게 많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 가슴이 답답하거나 어깨가 결리고 늘 작은 자극에도 크게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은 심장의 기운을 활성화 시켜서 그러한 증상을 완화시키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구요.
자리에서 일어나 보세요.
유연성이 좀 저조한 분들은 양다리를 어깨넓이 정도로 크게 벌리고 시작하셔도 무방합니다.
체중을 조절하셔야 한다거나 유연하신 분들은 되도록 양끝까지 모으고 서 보세요.
숨을 내쉬었다가 깊게 마시면서 등뒤에서 깍지낀 팔을 최대한 높게 들어서 심장경을 자극합니다. 마신 숨을 그대로 멈춘 상태에서 엉덩이를 최대한 뒤로 빼면서 상체를 숙이면서 방광경을 자극합니다. 더 이상 숨을 참을 수 없을 때는 숨을 내쉬면서 최대한
상체를 더 숙여주면서 괄약근과 복부를 강하게 수축합니다.
다리 뒤쪽이 조금 아프다는 느낌이 있을 정도로 최대한 숙여주는 것이 보다효과적이기는 하지만 무리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구요.
조금 힘들다고 해서 다리를 구부린다거나 등을 굽히게 되면 원활한 순환을 막게 되니까요.
유연성이 좀 저조한 분들은 상체를 많이 숙이는 것보다는 바르게 천천히 늘려가겠다는 마음으로 하시는 것이 보다 효과적입니다.
최대한 참았다가 숨을 마시면서 상체를 일으킵니다.
이렇게 상체를 앞으로 숙여줌으로써 전신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서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해서 체중을 조절하고 피로를 풀 수 있습니다.
3-4회 반복해 보세요.
한 동작이기는 하지만 시원하다는 느낌과 기운이 활성화 되었다는 느낌을 갖게 되실 거예요.
오늘도 풍요롭고 즐거운 하루되세요!^^
원정혜 <호원대 주임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