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내달 2일 한·일해협권 영화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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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한국과 일본 해협 연안 시·도·현이 공동으로 기획한 한·일해협권 영화제가 다음 달 2~5일 제주영상미디어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는 제주·부산·전남·경남과 일본의 후쿠오카·사가·나가사키·야마구치 등 8개 시·도·현이 문화교류 확대를 위해 개최한다.

2일 오후 7시 제주영상미디어센터 예술극장에서 개막 작품으로 ‘웃는 대천사, 웃는 미카엘’(일본, 오다 이세이 감독)을 상영한다. 상영 부문에는 8개 지역을 무대로 하거나 로케이션 촬영한 영화 등 14편을 선보인다.

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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