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부법원 앞 최초 “변호사빌딩” 소액 투자 상품으로 뜨는 이유?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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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플래닝은 서울시 도봉구 도봉동 629-23외 2필지 동북권 법조행정타운 정문 앞에 최초의 변호사빌딩인 한밭법조타워(조감도)를 분양한다.

북부지방법원 및 검찰청은 노원구 공릉동에서 도봉구 도봉동으로 이전하며, 각각 올 5월, 7월에 개원하여 실무운영을 시작하였다. 하지만 현재 서울북부법원, 검찰청 재판이나 수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변호사들은 사무실을 구하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실정이다. 지금까지 신청사 인근에 사무실 임대계약을 한 변호사는 고작 2~3명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되며. 그나마 청사 뒷편이거나 청사와 수백미터 떨어진 곳이다.

변호사들이 신청사 주변에 사무실을 구하지 못하는 것은 인근에 오피스빌딩이 전무하기 때문이다. 신청사 앞 대로변의 건물들은 모두 2~3층 규모로, 지은지 20~30년 가량의 낙후된 소형 건물들이다. 현지의 공인중개사들이 소개하고 있는 오피스빌딩은 2동 남짓. 하지만 이 마저도 천정부지로 치솟은 임대료 때문에 선뜻 구하기가 어렵다. 법률사무소로 사용할 만한 분양면적 30평 남짓한 공간이 보증금 1억2,000만원에 월세 365만원을 호가하고 있다. 그나마 몇몇 사무실은 1억원 가까운 권리금을 요구하는 곳도 있다. 서초동 법조타운의 경우 분양면적 30평 규모의 대로변 사무실 임대료가 보증금 5,000만원에 월 240만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이미 두배 이상 격차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법조타운형성을 위해서는 재개발이 필수지만 지구단위개발계획에 포함된 최소 개발단위 조건탓에 이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도봉구청은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신청사 주변 법조타운의 경우 대지면적 150평 이상이 되지 못하면 건축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다. 건축물 규모를 확보해 개발효용성을 높이려는 취지지만 문제는 토지소유자가 너무 많다는 것이 문제이기 때문에 현재 분양중인 한밭법조타워는 투자자 뿐만 아니라 실수요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있다.

분양중인 한밭법조타워는 사업면적 957.7㎡(289.7평), 연면적 5,214.54㎡(1,597.40평), 지하4층~지상6층의 규모다.

지하4층~지하2층까지 주차장, 지하1층은 문구, 제본, 복사등 전문브랜드 업체와 전문 FOOD ZONE으로, 지상 1층은 복층구조의 스트리트형 테라스 상가로 구성되며 지상2층~지상6층까지는 업무시설로 각종 변호사 및 법무사 사무실들이 입주하게 된다.

한밭법조타워는 2011년 7월 준공예정으로 시행사는 정원플래닝이고 이강종건에서 시공했으며 분양관리는 아시아신탁이 맡았다. 분양가는 3.3㎡당 지하 1층~지상 1층은 1200만~4200만원이고 지상 2~6층은 1300만~1900만원선이다. 분양문의 02-930-6494.

신청계좌 : 158-01-13-2112852 (인천저축은행)
예금주 : (주)아시아신탁
신청금 : 100만원(미계약시 전액환불)
분양문의: 02-930-6494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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