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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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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12월 5일 KBS홀, 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상임지휘자 드미트리 키타옌코가 지휘봉을 잡고,지휘자 겸 피아니스트 블라디미르 아슈케나지의 총애를 받으며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스웨덴 출신 피아니스트 페터 야블론스키(31·사진)가 협연한다. 야블론스키는 데카 레이블로 차이코프스키 협주곡과 쇼팽 왈츠 전곡 등의 음반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선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 C장조'를 들려준다. 타악기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음색으로 20세기 협주곡 중 가장 널리 연주되는 곡이다. 이번 송년무대의 피날레는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 소프라노 김인혜, 메조소프라노 김현주, 테너 신동호, 바리톤 장유상, 성남·인천시립합창단이 출연한다. 02-781-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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