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TIP] ‘푸드 마일리지’ 알면 온실가스 발생 줄일 수 있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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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7면

우리 지역에서 난 먹을거리를 사고 포장지 뒷면의 재배지와 만들어진 재료를 꼼꼼히 살피는 습관 또한 녹색 생활이다. ‘푸드 마일리지’라는 용어가 있다. 먹을거리가 생산지에서 소비지까지 이동하는 거리를 말한다. 먼 거리를 이동할수록 화석 연료를 통한 이산화탄소 발생 양은 커진다. 예를 들어 메주콩 500g을 살 때 미국산 대신 충북 괴산 지역의 것을 사면 형광등 1개의 54시간 절전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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