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사도상 수상자 '바르거라' 가르친 참스승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한국사도대상은 교원 존중 풍토와 교원의 자긍심을 되살리자는 취지로 퇴직 원로 교육인 모임인 한국교육삼락회총연합회가 만들었다. 올바른 사도 실천, 창의적 교육활동, 전통가치를 계승한 인성교육 등 자유민주주의 이념에 입각한 민주시민 교육을 실천한 교원을 대상으로 매년 16개 시·도에서 한명씩 선발해 시상하게 된다. 첫 해 수상자 16명은 시·도 교육삼락회가 심사를 거쳐 추천한 32명 중에서 각계 지도자로 구성된 중앙최종심사위원회가 토론과 현장검증을 통해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천만원, 사도상 수상자에게는 2백만원의 부상과 상패가 수여되며 4박5일간 중국의 공자·맹자 유적지를 답사하는 혜택도 준다.

이후남·하현옥 기자 hoonam@joongang. co. 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