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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심슨의 ‘뷰티 여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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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2면

할리우드 톱스타가 ‘예뻐지는 여행’을 제안한다. 케이블·위성 QTV는 6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뷰티 스파이 바이 제시카 심슨’(원제 The Price of Beauty)을 방송한다. 팝스타이자 배우인 제시카 심슨이 전 세계 여성들이 추구하는 미(美)를 찾아나선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161㎝라는 크지 않은 키로도 뛰어난 패션 감각을 자랑하는 제시카 심슨은 태국·프랑스·브라질·일본·우간다·모로코·인도 7개국를 방문한다. 각국을 대표하는 식이요법, 미의 기준과 스타일을 체험한다.

태국 현지의 전통 마사지와 인도의 요가 클래스를 체험하고, 프랑스의 베라왕 패션쇼 무대에 직접 선다. 뚱뚱할수록 미인으로 대접 받는 우간다 미녀들을 만나고 모로코 여성만의 독특한 식이요법도 살펴본다. 제시카 심슨은 “이 사회는 외적 아름다움 만을 중요시하는 태도가 만연돼 있다. 여행을 통해 진정한 아름다움은 내 자신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밝혔다.

천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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