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운성 '과일채집'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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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1961년 프랑스로 건너가 한국과 파리를 오가며 작품 활동을 해온 화가이자 시인인 방혜자(65)씨가 31일까지 서울 신문로 성곡미술관에서 '빛의 숨결'전을 열고 있다. '마음의 눈'으로 보는 세계를 자연에서 채취한 흙과 광물·자연염료로 표현하는 방씨는 마음의 여백에서 떠오르는 빛의 오묘한 세계를 드러낸 '빛의 숨결'연작으로 명상을 가능케 하는 그림을 선보이고 있다. 13·20일 자연 채색화법의 제작과정을 보여주는 시연회가 열린다. 02-737-7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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