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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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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6면

◇백 가지 친구 이야기(이와타 켄자부로 글·그림, 이언숙 옮김, 호미, 8천7백원)=삽화가인 저자가 길·개울·산·마을에서 만난 종달새·물고기·나뭇잎 등 1백가지 생명체를 그리고 그에 관한 단상을 적었다.

◇세계 7대 불가사의(피터 A 클레이턴 지음, 김훈 옮김, 가람기획, 1만원)=고고학 전문가들이 기자의 대피라미드, 바빌론의 공중정원, 올림피아의 제우스상 등 세계 7대 불가사의의 역사·위치·목적과 해당 건축물의 구체적인 크기, 건축학상 특징 등 세부 기록을 정리했다.

◇유대인의 지혜(피에르 이츠학 뤼르사 엮음, 백선희 옮김, 이레, 8천원)=물질적 세계를 경멸하지 않으면서 현세를 평가 절하하지도 않는 유대인의 지혜를 속담과 잠언을 통해 알려주고 있다.

◇한번 보면 이야기책 두번 보면 경영학책(서진영 지음, 국일증권경제연구소, 1만2천원)=영리한 토끼는 세개의 굴을 판다는 '교토삼굴'의 고사, 두견새에 얽힌 오다 노부나가·도요토미 히데요시·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성격 비교 등 재미있는 이야기를 경영 전략·조직·마케팅·경영 정보·지식 경영에 접목시켜 설명했다.

◇아름다운 우리말을 위해 아나운서가 간다(손범규 지음, 살림, 8천5백원)=현직 아나운서가 틀리기 쉬운 발음, 남용되는 외래어, 일본말의 잔재로 남아 있는 단어들을 정리했다.

◇사랑하는 방법을 바꿔라(박완서 외 지음, 샘터, 8천원)=여성학자 박혜란씨, 시인 김용택씨, 최일도 목사 등이 자신의 자녀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자녀 교육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는 철학을 수필 형식으로 풀어 썼다.

◇나만의 브랜드 만들기(스테드먼 그레이엄 지음, 정도윤 옮김, 도솔, 8천5백원)=나의 말과 행동이 나의 가치와 브랜드를 결정한다. 성공한 사업가인 저자는 청소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가는 구체적 방법을 제시한다.

◇한국인 조센징 조선족(카세타니 토모오 지음, 범우사, 1만원)=한국에서 9년 동안 생활한 일본 학자가 한국인·조선족·재일동포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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