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비”, 모 여행사 광고모델 계약 ?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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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열기가 한창이던 지난 6월 20일, 조선일보 등 일간지와 인터넷은 물론 최대배포 부수를 인정 받는 M지 전면광고에 난데 없이 월드스타 “비”가 등장하여 “여름휴가비 50억을 쏜다 !” 라는 자극적인 카피의 광고는 여행업계는 물론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본 광고를 게재한 기업은 삼천리자전거 관계회사로 대당 수박만원을 호가하는 고급자전거 첼로와 블랙캣 브랜드로 잘 알려진 참좋은레져 (참좋은여행)인데, 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한효주를 모델로 계약하여 광고에 노출해 왔기 때문에 이러한 궁금증은 더욱 클 수 밖에 없었다. 그 간 참좋은여행은 연예기획사와의 공동사업을 수 차례 진행하여 지진희, 이정진, 김민종과 장혜진 등 스타와 뗄래야 뗄 수 없는 마케팅 정책을 고수해왔던 터라 이번 비의 모델 등장은 또 한번의 새로운 이슈를 만들기에 충분했다.


결국, 이번 해프닝은 롯데면세점과 해당 여행사 간의 공동 프로모션 계약에 의해 롯데면세점 측에서 모델 이미지 사용을 승인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일단락 되었다. 어찌되었거나 월드스타 비가 깜짝 등장하여 여름휴가비 50억 쏜다는 광고는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많은 국민들에게 심심치 않은 얘깃거리를 제공하였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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