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인생

중앙일보

입력

드라마 ‘달콤한 인생’이 뮤지컬로 재탄생한다. 오연수·이동욱의 열연에, 얽히고 설킨 네 남녀의 심리묘사가 뛰어나 많은 시청자의 지지를 받았던 드라마다. 뮤지컬에서도 남자 주인공 준수의 미스테리한 과거와 절망적인 현재를 중심으로 혜진·다애·동원의 사랑이 촘촘하게 엮인다. ‘내 마음의 풍금’과 ‘미녀는 괴로워’를 쓴 이희준 작가가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최성원·김진우·정민·김태한 등이 무대에 선다

7월 14일~12월 31일. 대학로 예술마당 4관
전석 4만5000원. 문의 02-338-6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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