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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진압 경관이 매국노란 말이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법과 치안을 유지하기 위해 시위를 진압하다 순직한 경찰관들이 국립묘지에 묻혀있는데 학생의 시위가 민주화운동이라면 고인들은 매국노란 말이냐."-동의대 사태 순국경찰관 유족회 대표 정유환씨, 동의대사태가 민주화 운동으로 인정된 데 대해 반발하며.

▷"이게 무슨 날벼락 같은 소리인가. 허허 참…."-민주당 권노갑 전 최고위원, 진승현 게이트와 관련, 검찰의 출두 요구에 대해 진씨측으로부터 5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부인하며.

▷"미스 코리아 선발대회가 그동안 지상파를 통해 중계됨으로써 성의 상품화와 여성 차별이 조장돼왔다."-조영숙 여성연합 미디어센터 사무국장, 선발대회의 지상파 생중계 중지 결정에 환영을 표시하며.

▷"유럽의 금융센터들은 스위스를 질시한다."-스위스 최대은행 UBS의 마르셀 오스펠 회장, 스위스 정부와 유럽연합(EU)사이에 진행되는 은행비밀법 완화 협상을 비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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