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암투병 하면 머리 빠져" 이덕화씨 이주일씨에 가발 선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5면

한때 탈모로 고생했던 탤런트 이덕화(德華·50·(右))씨가 원로 코미디언 이주일(朱一·62)씨에게 가발을 선물한다.

이덕화씨는 "지난 26일 이주일씨가 '앞으로 항암제를 투약하면 머리카락이 다 빠질테니 가발을 하나 썼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이미 가발을 주문했으며 오는 4월 4일 전달할 것"이라고 29일 말했다. 이덕화씨는 폐암으로 투병하고 있는 이주일씨를 일주일에 한두차례 찾고 있다. 이주일씨는 병을 앓기 전에도 머리숱이 적은 편이었지만 가발을 착용하지 않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