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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 멤버 슈 주연 일본 연극 한국서 상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9면

최근 신곡 'U'로 인기를 얻고 있는 여성 댄스 그룹 S.E.S.의 멤버 슈가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일본 연극 '동아비련'이 오는 7월 한국에서 상연된다.

'동아비련'은 한국과 일본의 청춘남녀가 나누는 슬픈 사랑 이야기를 그린 연극으로 지난해 10,11월 두달간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상연돼 인기를 끌었다.

슈는 이 연극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동아비련'은 2002 한·일 월드컵이 열리는 6월에는 일본의 도쿄·오이타·고베·오사카·니가타·사이타마 등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여섯개 도시에서 재공연되며, 한국에서는 7월 19일부터 3일간 서울 한전아츠풀에서 상연될 예정이다.

한편 '동아비련'에서 슈와 함께 주인공을 맡은 일본 인기 댄스그룹 V6의 멤버 이노하라가 S.E.S.의 새 노래 '저스트 어 필링'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그는 지난 18일 한국을 찾아 S.E.S.와 함께 이틀 동안 뮤직 비디오를 촬영했다.

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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