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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여자대학, 사회복지·아동보육시설 운영 ‘사회공헌대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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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교 41주년을 맞은 수원여자대학이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THE COMPANY of Korea 2010’ 시상식에서 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지난해 개교 40주년을 맞았던 수원여자대학은 ‘사회공헌대학’이라는 대학 비전을 설정하고 2007년 전국 최초로 교직원 봉사단을 확대·재편해 출범시켰다. 교직원 봉사단은 설립 첫 해인 2009년부터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와 협약을 맺고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동세탁봉사를 포함한 재가복지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원여자대학은 ‘사회공헌대학’이라는 비전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수원여자대학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회복지시설과 아동보육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성남시 ‘산성동복지회관’을 15년째 운영 중이며 2000년에는 강점실천취업지원센터 ‘고운누리’를 개소했다. 또 2004년에는 국내 최대규모 복지시설인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을 개소했으며, 2006년에는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 ‘수원시니어클럽’ 등을 차례로 수탁해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수원여자대학이 운영하고 있는 아동복합문화공간 ‘아이웰센터’는 2010년 보건복지부 청년사업단 평가 결과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제공기관으로 지정과 동시에 안심학교로 선정돼 초등학생 대상 방과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수원여자대학은 2009년 전문대학 최초로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인재개발우수기관 공공부문 2회 연속 재인증,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2010년 전문대학 교육역량 강화사업’ 3년 연속 우수대학 선정 등의 영예를 안았다.

오두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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