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세계랭킹 4위)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라코스타 골프장(파72·6천3백20m)에서 벌어진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액센추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2회전에서 찰스 하웰3세(미국)를 1홀차로 꺾고 16강전에 올랐다.
세계랭킹 7위 데이비드 톰스(미국)도 존 댈리(미국)를 꺾고 올라온 로코 미디에이트(미국)를 역시 1홀차로 누르고 3회전에 진출했다.
그러나 어니 엘스(남아공·세계랭킹 5위)와 레티프 구센(남아공·6위)은 각각 톰 레이먼(미국)과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스페인)에게 덜미를 잡혀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