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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훈련·공중예절 …‘반려동물 상담센터’ 생긴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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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8면

개·고양이 같은 ‘반려동물’ 애호가를 위한 상담센터가 만들어진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반려동물의 올바른 사육·관리 방법과 동물보호 관련 제도를 상담해주는 ‘동물 보호·복지 상담센터’를 개설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센터에선 적합한 사료를 주는 방법부터 ▶배변훈련 ▶공중예절 ▶동물병원 안내 ▶예방접종 ▶동물 실종 시 대처요령 ▶유기동물 입양방법 등을 상담해 준다. 센터 전화번호는 (국번 없이)1577-0954. 1차 상담 후 추가 전문 상담이나 안내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농식품부 및 수의과학검역원, 지방자치단체 동물보호담당부서 등으로 전화를 연결해 준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소득이 늘고 핵가족화가 진전되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어나고 이에 따라 동물보호와 복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여러 부처와 기관으로 분산돼 있던 반려동물 관련 상담은 최근 농식품부로 일원화됐다.

서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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