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미국 '올해의 축구선수' 스튜어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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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3면

한국과 내년 월드컵 본선에서 맞붙을 미국 축구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어니 스튜어트(32.네덜란드 NAC브래다.사진)가 미국 축구분야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스튜어트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기자단 투표에서 2백90점을 얻어 클라우디오 레이나(2백5점)를 제치고 영광을 차지했다.

네덜란드 태생의 스튜어트는 1994, 98년 월드컵에서 주전으로 활약했고, 2002년 한.일 월드컵 지역예선에서도 다섯골을 터뜨리는 등 역대 미국대표선수 중 월드컵 예선에서 가장 많은 골(11골)을 기록했다.

[로스앤젤레스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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